청주시, '흙탕 수돗물' 오송2산단 상수관로 세척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내에서 발생한 '흙탕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청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오송2산단 일원 상수관로(31㎞) 세척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14일 발생한 '흙탕 수돗물'과 관련해 탁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조치에 나선다.
시는 2017년 오송2산단 조성 과정에서 상수관로에 유입돼 하부에 퇴적해 있던 토사가 유량·유속 변동으로 부유해 탁수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세척기기를 동원해 상수관로 내 토사를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내에서 발생한 '흙탕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청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오송2산단 일원 상수관로(31㎞) 세척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14일 발생한 '흙탕 수돗물'과 관련해 탁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조치에 나선다.
시는 2017년 오송2산단 조성 과정에서 상수관로에 유입돼 하부에 퇴적해 있던 토사가 유량·유속 변동으로 부유해 탁수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가 지난 2월 일대 상수관로 6개 지점에 구멍을 뚫고 CCTV를 투입해 확인한 결과 2개 지점에서 1㎝가량 두께의 미세토사가 발견됐다.
시는 세척기기를 동원해 상수관로 내 토사를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0일까지 주거·상업권역 세척을 마무리하고, 아파트·공장권역은 같은 달 20일 작업을 시작해 8월 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물 사용량이 적은 주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관로 내 토사를 씻어낼 계획이며, 작업 과정의 일시적 단수·탁수 상황에 대비해 비상급수 준비를 마쳤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변화의 바람 부는 동구… 대전역세권 옛 명성 되찾는다 - 대전일보
- "손흥민 다리 부러뜨리겠다"…선 넘은 중국 축구팬 - 대전일보
- 대전·세종·충남서도 흔들림 감지… "땅 심하게 흔들려 무서워" - 대전일보
- 당진시 읍내동 아파트 주차장서 불… 인명피해는 없어 - 대전일보
- 타슈의 도시 대전…자전거 인프라는 부족해유 - 대전일보
- 권익위 "김 여사가 받은 명품가방…尹 신고 의무 없어" - 대전일보
- 박세리 父 고소한 이유…3000억 새만금 관광사업 위조 문서로 따내 - 대전일보
- '민선 8기 후반' 발등에 불 떨어진 대전·충남, 공공기관 유치 부심 - 대전일보
- 모든 주택 청약 가능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25만원으로 상향 - 대전일보
- "밀양 사건 가해자 아파트 여기"…커뮤니티 항의글 폭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