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세계인권기구의 '노른자' 노인인권 지침서 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인권기구 모임에서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지침서 의결을 주도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인권정책지침서는 노인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가인권귀구의 역할을 제시하는 '최초'의 나침반으로 평가된다.
지침서에는 유엔 노인권리협약 성안 작업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적극적 옹호 활동 전략이 담겼다.
이어 "앞으로 인권위는 노인 인권의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는 국제사회의 모범적 국가인권기구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인권기구 모임에서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지침서 의결을 주도했다고 10일 밝혔다.
각지 인권 기구 약 110개가 모인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은 매년 상반기 연례 회의를 통해 인권 영역을 논의한다. 올해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송두환 인권위 위원장은 여기에 집행이사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참석해 'HANHRI 노인인권지침서' 의결에 앞장섰다.
노인인권정책지침서는 노인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가인권귀구의 역할을 제시하는 '최초'의 나침반으로 평가된다. 지침서에는 유엔 노인권리협약 성안 작업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적극적 옹호 활동 전략이 담겼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집행이사회에서부터 노인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며 "6개월간 지속적으로 노인인권정책지침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인권위는 노인 인권의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는 국제사회의 모범적 국가인권기구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