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 류준열 "'더 킹' 한재림 감독과 재회, 척하면 척"

유은비 기자 2024. 5. 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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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더 킹'에 이어 '더 에이트 쇼'에서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더 킹'에 이어 '더 에이트 쇼'에서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 류준열은 이전 작품과 비슷했다며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는 게 감독님이 추구하는 이야기나 연출이 나와 맞아 있다. 다른 영화 이야기도 하고 캐릭터 이야기도 했는데 말이 잘 통한다. 척하면 척하는 느낌이 강하게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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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류준열이 '더 킹'에 이어 '더 에이트 쇼'에서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The 8 Show'(이하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더 에이트 쇼'로 첫 시리즈 연출을 알린 한재림 감독은 "영화는 관객이 극장에서 일정시간 안 나가는 걸 전제하고 만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지루한 지점을 줄 수도 있고, 어떤 이야기를 조금 더 설명할 수도 있다. 근데 시리즈물은 집에서 편하게 스트리밍으로 보게 되니까 시청자분들을 작품에 몰입시키려면 그런 방법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차이점을 말했다.

이어 "(시리즈는) 밥도 먹고 설거지도 하면서 보고 편안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조금 더 텐션과 이야기들이 빨리 진행되면서 전환이 빨리 돼야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들어야 다음 화를 보게 되니까 매체의 다른 지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 킹'에 이어 '더 에이트 쇼'에서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 류준열은 이전 작품과 비슷했다며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는 게 감독님이 추구하는 이야기나 연출이 나와 맞아 있다. 다른 영화 이야기도 하고 캐릭터 이야기도 했는데 말이 잘 통한다. 척하면 척하는 느낌이 강하게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 역시 두 번째 호흡이지만 그는 "'더 킹'에서 이틀 나와서"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평소에 좋아하는 형이었다. 팬이었던 형이었고, 이번에 긴 호흡으로 작업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현장에서 만나는 한재림 감독은 색다른 면이 있었다. 나를 믿어주셔서 고마웠다"라고 답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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