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관리자 교육

안수민 2024. 5. 10.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는 10일 '공공조직 관리자를 위한 젠더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고위직 공무원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장, 부시장, 국·본부장 구청창, 부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과 관계기관인 천안도시공사, 천안문화재단 등 고위직 간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10일 '공공조직 관리자를 위한 젠더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고위직 공무원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의 '결정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는 시장, 부시장, 국·본부장 구청창, 부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과 관계기관인 천안도시공사, 천안문화재단 등 고위직 간부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젠더폭력의 숨겨진 맥락 이해 △성희롱 성폭력 사건처리 질의응답 △스토킹과 2차 피해 △갑질 예방과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오는 20일 공무직, 공직 관계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6월 전 직원과 기타 상주 근로자, 7월 시 중간관리자(6급) 리더 교육, 9월 신규 공무원 순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위직 간부는 조직의 근간이 되는 기둥으로 끊임없이 변하는 조직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라며 “여성과 남성, 연장자와 젊은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공직문화가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