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천기영 2024. 5.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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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당진시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경로당 중심 집단관리와 가정 중심 개별관리로 나눠 연중 실시하고 있는데, 5월 한 달간은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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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거동불편 어르신 거주지 방문

당진시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는 6500여 명으로 5월 중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650여 명이다.

방문 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비롯해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우울 검사, 복약지도, 한방 침 시술, 재활, 건강용품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의사 동행 방문의 날’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강면 거주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사가 직접 찾아와 혈압 체크는 물론 한방 침 시술도 해주니 건강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가 노인 인구 20.9%인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보건소에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뜰히 챙겨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경로당 중심 집단관리와 가정 중심 개별관리로 나눠 연중 실시하고 있는데, 5월 한 달간은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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