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태안 한국테크노링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성능 시연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 소개·시승 체험

‘2024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전날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국내 딜러 32명을 대상으로 ‘2024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링’에서 시설투어를 비롯해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트럭용 타이어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스파이럴 코일구조의 보강벨트를 사용해 균일한 접지면적으로 기존 타이어 대비 강성을 높였으며, 안정적인 제동성능은 물론 기존 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의 그루브 패턴 디자인을 변형해 보다 우수한 돌물림 방지 및 돌배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 딜러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