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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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최근 관내 보육·교육기관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관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는 24명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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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최근 관내 보육·교육기관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폐렴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 느는 추세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관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는 24명이다.
군은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교육 및 공용시설·공간, 환경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 대상 학원, 보육 기관에도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발생 여부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제4급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한다.
5세 이상 아동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감기 증상에 이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
증상 발현 2~8일 전부터 증상 발생 후 20일 이내 전염성이 강하다.
군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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