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메이커] 팀 쿡·일론 머스크·데미스 허사비스·다라 코스로샤히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5.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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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시장이 주목한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보겠습니다. 

고유미 캐스터, 팀 쿡 애플 CEO가 오랜만에 등장했죠? 

◇ 팀 쿡 애플 CEO 

앞서 임선우 캐스터가 정리해 드린 대로 이번 주 시장이 가장 주목했던 기업들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애플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밤, 업그레이드된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가 공개됐죠. 

팀 쿡 애플 CEO는 역대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 
라인업이라고 자신했는데요. 

소개 멘트인지, 광고인지 구분이 안 되는 톤으로 이번 신제품이 업계 최고라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가 처음 등장한 날 이후, 이날이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팀 쿡 / 애플 CEO : 애플 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엄청난 발표를 앞두고 있고, 그것은 모두 아이패드에 관한 것입니다. 사실은 오늘이 아이패드가 소개된 이후로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 라인업입니다. 단연코 업계 최고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와 강력한 M4 칩의 소개, 아이패드를 위한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의 업그레이드,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와 함께 오늘이 아이패드 소개 이래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계속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만나보시죠. 

테슬라를 둘러싼 각종 이슈가 많은 가운데에도 
머스크 CEO는 인류와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미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간의 생물학적 지능의 비중이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결국 1% 미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결국 모든 지능은 디지털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결국 AI가 진실만 다루고 추구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 지능에서 생물학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달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1%보다도 작아질 것입니다. 지능의 거의 모든 부분이 디지털일 것입니다. 인류에 유익한 방향으로 AI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AI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짓말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한편 구글의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는 인체 내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AI 모델인 '알파폴드'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버전인데요. 

'알파폴드3'는 단순히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모든 생물학적 분자 형태와 상호작용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약 개발의 새로운 챕터가 열렸다는 게 딥마인드 측의 설명인데요.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AI가 설계한 신약이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 구글 딥마인드 CEO : AI가 단기적으로는 과대평가됐고 장기적으로는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AI가 설계한 첫 의약품이 환자에 투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수백 가지의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더 나은 사용법은 없습니다.] 

◇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이번주 발표된 기업 실적 가운데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시장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특히 1분기 총예약액이 377억 달러로, 지난 2월 실적 발표 때 제시한 전망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급락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버 CEO는 매출과 수익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다면서, 시장의 우려를 달랬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볼 뉴스메이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입니다. 

[다라 코스로샤히 / 우버 CEO : 투자자들에게 우리가 계속해서 강한 매출과 엄청난 수익성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모빌리티와 음식, 식료품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면 우리는 좋은 것 이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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