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이재명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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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계양구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 대표를 낙선시킬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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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계양구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 대표를 낙선시킬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장 변호사는 이 대표를 겨냥해 "자신은 분당에서 인천 계양으로 도망 온 놈을 오랫동안 봐왔다"거나, "이번 지방선거 때 각 구청장과 계양을 선거 투표가 중요하다"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의 공개 유세나 토론회 등 일부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장 변호사는 22대 총선에 경기 성남수정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707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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