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잡터’ PD “학폭 이슈 민감, 학교-친구들과 크로스 체크”

김명미 2024. 5.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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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민 PD가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섭외 기준을 밝혔다.

안지민 PD는 5월 10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직업계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이 들었던 주변 피드백이 '저렇게 훌륭한 아이들이 있구나' '저런 학교가 있어?'라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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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지민 PD가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섭외 기준을 밝혔다.

안지민 PD는 5월 10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직업계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이 들었던 주변 피드백이 '저렇게 훌륭한 아이들이 있구나' '저런 학교가 있어?'라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이 전하고 싶은 건 '좋은 대학을 가는 게 성공한 인생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에서 자기만의 길을 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안지민 PD는 참가자 선발 기준에 대해 "학교가 선정되면 학교에 가서 관계자분들을 만나고,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추천해달라고 한다. 그 친구들을 시작으로 다 만나본다"며 "이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뭔지 본다. 어른들이라도 '이 친구의 이런 점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이 제일 먼저 섭외하는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가장 민감한 게 학폭 이슈다. 그런 걸 철저하게 거르기 위해 학교 측과 이야기하고, 친구들과도 크로스 체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는 또래보다 먼저 직업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얼리어JOB터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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