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마음건강 서비스 제공…경남도·업체 2곳 협약

이정훈 2024. 5.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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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편의점 업체와 손잡고 도민에게 생활밀착형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10일 도청에서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편의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마음 건강 서비스 '마음 안심 편의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시스템 구축이 순조로우면 6월부터 시군 편의점에서 마음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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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편의점 업체와 손잡고 도민에게 생활밀착형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10일 도청에서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편의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마음 건강 서비스 '마음 안심 편의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도민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굴해 도움을 주고자 민관 협력으로 마음 안심 편의점을 운영한다.

BGF리테일, GS리테일은 점주들 협조를 받아 경남 각 지역 편의점에 안내문, QR코드를 비치하는 형태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 진해구 마음편의점 엽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편의점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심리상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자가검진 후 본인이 원하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즉시 전화 연결을 하거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시스템 구축이 순조로우면 6월부터 시군 편의점에서 마음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편의점과 연계해 청년층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 편의점'을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시 진해구 마음편의점 이용하는 청년 [진해보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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