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마약 성분 포함 양귀비 2천600주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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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자생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2천 6백여 주를 확인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압수한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서귀포 일대 등 20여 곳으로 씨앗이 날아와 텃밭 등에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관계 기관과 합동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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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자생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2천 6백여 주를 확인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압수한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서귀포 일대 등 20여 곳으로 씨앗이 날아와 텃밭 등에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관계 기관과 합동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과 경찰 헬기를 이용해 한라산 중산간 지역까지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진행하며, 마약류 양귀비 재배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가 관상용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때는 즉시 112로 신고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경찰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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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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