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이 시국에 거길 왜 가"…일본의 라인 강탈, 유튜버에게 불똥

김학진 기자 2024. 5. 1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 강탈' 사태로 인해 반일 감정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일본 여행 콘텐츠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일본에 거주하는 한 동료 유튜버와 함께 오사카의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하는 여행 콘텐츠를 올렸다.

이후 빠니보틀은 댓글로 '여러분 저도 일본이 라인을 가져갈지는 몰랐습니다. 저 같은 놈이 뭘 알겠냐"면서 "가볍게 여행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댓글을 통해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빠니보틀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라인 강탈' 사태로 인해 반일 감정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일본 여행 콘텐츠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유튜버 빠니보틀은 지난 8일과 9일 자신의 채널에 '유부남과 함께 오사카 좋은 놀이공원 가보기 오사카上'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일본에 거주하는 한 동료 유튜버와 함께 오사카의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하는 여행 콘텐츠를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곽튜브와 빠니보틀은 일본을 너무 좋아한다' '이 시국에 일본에 가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항의성 댓글을 남겼다.

(유튜버 빠니보틀 영상 갈무리)

최근 일본 정부가 자국에서 9600만명이 이용하는 최대 메신저 네이버 '라인'에 대한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외교 분쟁까지 번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빠니보틀의 일본 여행은 시기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

이후 빠니보틀은 댓글로 '여러분 저도 일본이 라인을 가져갈지는 몰랐습니다. 저 같은 놈이 뭘 알겠냐"면서 "가볍게 여행으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댓글을 통해 해명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19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출연하는 등 공중파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1세대 여행 유튜버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