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코로나19가 남긴 숙제...충북교육청 '골든타임 선포'

YTN 2024. 5. 10. 10: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창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 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온몸으로 답을 표현하고,

정답을 맞힌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기뻐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언어교육에 놀이를 접목한 수업방식입니다.

[지명진/ 아이 성장 튜터 : 언어 쪽으로 그리고 생활 태도 쪽으로 그리고 아이들이 그 감정 표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교실마다 별도의 학습지원 튜터를 두고 모든 아이가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밀착 케어하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은 상태입니다.

[임보라 / 학부모 : 학부모로서 이게 꾸준히 지속되고 확대돼서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성장할 수 있게….]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코로나 후유증에 따른 초등 저학년 발달 지연을 막기 위해 아이 성장 골든타임을 선포했습니다.

만 3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언어와 사회성, 정서 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집중 관리하면서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 학생들이 적절한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그런 철저한 준비와 앞으로의 학습 과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코로나가 4년 만에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지만,

아이들의 상처가 치유되기 위해선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HCN 뉴스 이완종입니다.

촬영기자 | 김갑두

자막뉴스 | 주시원

#YTN자막뉴스 #코로나 #엔데믹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