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지능형로봇 등 첨단분야 인재, 상명대서 자란다

이시우 기자 2024. 5.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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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미래 신기술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 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인재의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신설된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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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합대학 참여·첨단학과 개설, 맞춤형 교육 구현
상명대학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미래 신기술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이나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의 공유를 통해 교육역량 격차를 줄여 높은 수준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명대는 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유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면서 특화분야를 연계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상관없이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지능형로봇에서는 상명대 스마트 모빌리티와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 분야가 특화돼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 내용을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기설계 오픈 학기제를 운영해 높은 학업 성취도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 운영으로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체계도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인재의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신설된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에는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스마트생산 융합형 전문가 양성하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가 설치돼 있다. 학부로 입학한 뒤 △핀테크 △빅데이터융합 △스마트생산 등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도 신설돼 운영 중이다.

천안캠퍼스에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통해 AR·VR 디자인 콘텐츠와 도시환경·도시재생 창의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반 전공맞춤형 SW교육을 시행해 기초SW 코딩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상명대는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천안캠퍼스에 AI미디어콘텐츠전공과 AI모빌리티공학과 새롭게 꾸며져 지역과 연계를 강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ICT 융합기반의 전문 인력교육·양성 시스템 구축과 교과를 개발하고, 전공교육기반을 토대로 새 산업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교육 △환류체계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강화 △신산업 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실무 교육과정 반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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