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거점단지 남원에 조성…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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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곤충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곤충 생산과 가공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사단 서면평가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경북 예천, 강원 춘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남원시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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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곤충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곤충 생산과 가공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게 됐고, 지방비 100억원을 더해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은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곤충산업 거점화와 규모화 등을 위한 농식품부 역점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사단 서면평가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경북 예천, 강원 춘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남원시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지로 확정했다.
남원은 △임대형 스마트팜 활용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곤충생산 수직계열화 △국내 식품업체 참여 △곤충사육통합관리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다.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종합컨트롤센터, 전처리가공센터, 스마트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곤충자원 활용 범위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의약 소재 등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곤충산업이 우리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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