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 '제주교육청 등이 직접 발송'…학교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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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해 오는 13일부터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런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절차를 간소화해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청 등 기관이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으로 직접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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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해 오는 13일부터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교육청 등 기관에서 공문을 통해 학교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면 각 학교에서는 업무 담당자가 내부 결재 후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 번거로움이 있었다.
교육청은 이런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절차를 간소화해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은 교육청 등 기관이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으로 직접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간소화는 학교 업무 경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학교 업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교육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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