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공부방 선물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5.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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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을 지난 9일 영광에서 실시했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부방 조성사업'은 영광군이 올해 추진하는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도의회 박원종(더불어민주당·영광1)·오미화(진보당·영광2)·장은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과 영광군 복지기동대원,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군 공무원, 전남사서원 등 40여 명이 합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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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지원받아 공부방 환경 개선 지원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사진.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을 지난 9일 영광에서 실시했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부방 조성사업'은 영광군이 올해 추진하는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 아동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고 LED 전등 교체, 도배·장판, 책상·책장 등을 지원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도의회 박원종(더불어민주당·영광1)·오미화(진보당·영광2)·장은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과 영광군 복지기동대원,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군 공무원, 전남사서원 등 40여 명이 합심해 이뤄졌다. 이들은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대상 아동의 쾌적한 공부방 환경 조성을 위해 일손을 모았다.

이번 복지기동대 활동은 전남마을방송국에서 영상 촬영을 지원해 유튜브 채널 '전라남도마을방송국'과 '우리동네SO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전남도 대표 복지시책으로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사회복지 공무원과 분야별 재능기부자가 한데 모여 구성된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모든 시군과 읍면동에 조직돼 47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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