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세계문화유산 등재 중앙아시아 전통놀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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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8월 4일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 전통놀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CC는 분기별로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의 전통놀이 '추코(Chuko) 놀이'와 '토구즈 코르골(Toguz korgool)'을 선보인다.
2014년 추코 놀이 중 하나인 몽골의 '샤가이 쏘아 맞히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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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8월 4일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 전통놀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CC는 분기별로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의 전통놀이 '추코(Chuko) 놀이'와 '토구즈 코르골(Toguz korgool)'을 선보인다.
추코 놀이는 가축의 뼈를 이용해 중앙아시아 전반에서 행해지고 있는 전통놀이다.
추코는 양의 발목 복사뼈를 뜻하는 키르기스스탄 어로, 윷놀이·말 경주·구슬치기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놀이에 사용되며 점을 치는 데도 이용된다.
2014년 추코 놀이 중 하나인 몽골의 '샤가이 쏘아 맞히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토구즈 코르골은 돌멩이 나뭇조각 금속조각 동물뼈 견과 씨앗 등으로 만들어진 알갱이 모양의 81개의 말로 하는 게임이다.
구덩이 여러 개에 말을 나눠 넣고 게임을 시작해 가장 많은 말을 모으면 이기는 전략 게임으로 202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전통 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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