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서 2주 연속 상위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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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2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위권에 도전한다.
김성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 노승열도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공동 38위로 비교적 상위권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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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2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위권에 도전한다.
김성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보 호슬러(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4타 차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특급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를 위해 마련된 대체 대회다. 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 등은 일반 대회와 비교해 적지만 우승하면 안정적으로 PGA투어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성현은 지난 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로 올해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다시 한 번 상위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것 외에 1라운드 14개 홀에서는 잠잠했다. 하지만 15번 홀(파5) 이글이 본격적인 타수 줄이기의 시발점이 됐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51.1피트(약 15.6m)의 이글 퍼트를 성공한 김성현은 이어진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다만 17번 홀(파3)에서 세 번의 퍼트 끝에 1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이 대회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 노승열도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공동 38위로 비교적 상위권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에 출전 예정이던 이경훈은 기권했다.
호슬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첫날 선두로 나섰다. 매킨타이어 역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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