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국토부 백원국 차관에 양산지역 현안 논의

안지율 기자 2024. 5. 10.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태호(경남 양산을)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양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양산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1028 지방도의 지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요청
[양산=뉴시스] 김태호(경남 양산을) 의원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양산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김태호 의원실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김태호(경남 양산을)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양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양산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1028 지방도의 지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먼저 사송신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 정체가 가중되고 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하는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과 부울경 통합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천성산으로 분리된 서쪽 지역 양산 도심 생활권과 동쪽 지역 웅상 생활권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1028 지방도의 지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백원국 차관은 IC 설치와 관련 부산 방향에 대해서는 용역이 진행 중이고, 서울 방향에 대해서도 필요성이 있는 만큼 추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토부에서도 꼭 통과시켜야 할 핵심사업으로서 현재 기획재정부의 의뢰로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도 35호선과 국도 7호선을 동서로 연결하는 1028 지방도의 지선 국도 승격도 올해 하반기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대해서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태호 의원은 "양산 지역 현안과 관련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도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향후 양산의 숙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돼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