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좋으니 경기력도 쑥쑥” 허세양 황용, 스누커&잉빌 그랑프리 1차 나란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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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새로 문을 연 스누커신구장의 주인공은 허세양과 황용이었다.
허세양과 황용은 최근 경기도 시흥 원스톤스누커연습장에서 열린 '2024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 결승에서 각각 황철호와 박용준을 꺾고 우승했다.
허세양(국내 스누커 2위, 충남체육회)은 스누커 전국대회 3연속 정상이고, 황용(국내 잉빌 3위, 서울시청)은 1년2개월만의 우승이다.
허세양은 스누커 결승에서 황철호(8위, 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프레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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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누커&잉빌 그랑프리 1차 열려
허세양, 황철호 꺾고 스누커 전국대회 3연속 우승
‘잉글리시빌리어드’ 황용, 1년2개월만에 정상
경기도 시흥에 새로 문을 연 스누커신구장의 주인공은 허세양과 황용이었다.
허세양과 황용은 최근 경기도 시흥 원스톤스누커연습장에서 열린 ‘2024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 결승에서 각각 황철호와 박용준을 꺾고 우승했다.
허세양(국내 스누커 2위, 충남체육회)은 스누커 전국대회 3연속 정상이고, 황용(국내 잉빌 3위, 서울시청)은 1년2개월만의 우승이다.
허세양은 1프레임을 75:24로 손쉽게 이긴 뒤 2프레임에서도 83:2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백민후(7위, 경북체육회)와 장호순(16위, 울산)이 차지했다.
이로써 허세양은 지난해 말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와 지난 3월 ‘제12회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최근 열린 전국 스누커대회 3개 대회를 연거푸 석권하게 됐다.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에선 황용이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황용은 결승서 박용준(4위, 전남)과 접전 끝에 프레임스코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공동3위는 백민후(5위)와 허세양(7위).
황용은 지난해 3윌 ‘국토정중앙배’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1년2개월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게 됐다.
원스톤컴퍼니 박용준 대표는 “새로운 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기쁘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대한당구연맹과 스포츠매니지먼트사 원스톤컴퍼니의 ‘스누커 연습 및 경기장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시흥에 조성된 신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다. 이곳엔 조만간 선수를 위한 재활 및 트레이닝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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