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교육부, '디지털 교육규범' 수립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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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10일 '디지털 교육규범' 수립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디지털 권리장전 조문을 검토했던 석학·전문가 조직 '디지털 소사이어티'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디지털 교육규범 조문 관련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주무 부처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공론화 등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규범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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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10일 '디지털 교육규범' 수립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디지털 권리장전 조문을 검토했던 석학·전문가 조직 '디지털 소사이어티'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디지털 교육규범 조문 관련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분야 전문가에 한정하지 않고 기계공학, 산업공학, 경영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 석학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디지털 교육규범은 디지털 기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당사자와 관계자가 준수해야 할 자율 규범체계다.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모든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디지털 심화 쟁점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을 활용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6월 초까지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이후 보완을 거쳐 6월 말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주무 부처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공론화 등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규범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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