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동치미' 자진 하차… 유영재와 파경 여파?

김유림 기자 2024. 5. 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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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4)이 '동치미' 하차를 결정했다.

이는 최근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와 벌이고 있는 법적 공방의 여파로 풀이된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2022년 10월 재혼했지만, 1년6개월 만인 지난달 5일 이혼했다.

이후 유영재 '삼혼설' 등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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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와의 작별을 고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64)이 '동치미' 하차를 결정했다.

10일 MBN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전날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동치미'에 지난 2019년 10월 합류했다. 4년7개월여만의 이별이다.

선우은숙은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와 벌이고 있는 법적 공방의 여파로 풀이된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2022년 10월 재혼했지만, 1년6개월 만인 지난달 5일 이혼했다. 이후 유영재 '삼혼설' 등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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