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교수 대부분 정상진료…신경과 2명만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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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외래 자율 휴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실제 휴진한 교수는 소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의 자율적 외래 진료 휴진일 이날 오전 외래 진료 현황을 파악한 결과, 신경과 교수 2명만 휴진했다.
전남대병원은 첫 자율 외래진료 휴진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도 통상적 진료 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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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외래 자율 휴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실제 휴진한 교수는 소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의 자율적 외래 진료 휴진일 이날 오전 외래 진료 현황을 파악한 결과, 신경과 교수 2명만 휴진했다.
이날 신경과는 교수 4명이 외래 진료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절반인 2명만 근무했다.
휴진 사유는 학회 참석인지, 52시간 준수 차원 휴진인지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집단 휴진은 아니고, 다른 진료과는 휴진 없이 정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병원 측은 설명했다.
전남대병원은 첫 자율 외래진료 휴진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도 통상적 진료 건수를 기록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도 외래 휴진을 논의하지 않기로 한 상태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금요일은 평일 대비 외래진료가 적은 편이라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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