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닭볶음면’ 앞세운 삼양식품, 시가총액 농심 제쳤다
권오은 기자 2024. 5.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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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라면인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 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10일 장 초반 시가총액 기준 농심을 넘어섰다.
현재 주가 기준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은 2조4445억원이다.
농심 시가총액(2조4209억원)을 앞질렀다.
연초에 농심 시가총액이 삼양식품보다 7400억원 넘게 높았던 것과 상황이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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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라면인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 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10일 장 초반 시가총액 기준 농심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31분 32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5.16%(1만6000원) 올랐다. 장 초반 32만7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불닭볶음면이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은 2조4445억원이다. 농심 시가총액(2조4209억원)을 앞질렀다. 연초에 농심 시가총액이 삼양식품보다 7400억원 넘게 높았던 것과 상황이 역전됐다. 농심 주가는 올해 들어 4%가량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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