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 밤부터 영동 강풍...주말 전국 비
오늘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야외활동하기 참 좋겠습니다.
낮 동안 봄볕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로 따뜻함이 감돌겠고요.
특히 영동과 남부 지방은 대구가 28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함을 넘어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영동 지방은 밤사이 초속 20m 이상의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볕이 강해서, 한낮 시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평년 기온을 2~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25도, 강릉과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아쉽지만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내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서부와 호남 서해안에,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영동 뿐 아니라 중부와 남부 해안에도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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