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서 열쇠 훔쳐 빨래방 턴 고교생…“도박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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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친 뒤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훔쳐 도주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께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를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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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이용자가 경찰 신고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친구의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친 뒤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훔쳐 도주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께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를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의 범행은 새벽 시간대 열쇠 뭉치로 기계를 열어 돈을 꺼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빨래방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16시간 3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훔친 돈에 대해서는 “인터넷 도박에 모두 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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