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 행복도 4년전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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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민들의 행복도가 4년전(2020년)과 비교해 모든 영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8기 군민 맞춤형 정책이 고창군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통계로써 증명됐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행복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전북자치도 군부 중 유일하게 군민 행복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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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민들의 행복도가 4년전(2020년)과 비교해 모든 영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 8기 심덕섭호의 슬로건인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의 정책들이 주민 삶 깊숙이 투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10일 ‘2024 고창군민 행복도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고창군 행복도는 6.79점(10점 만점, 7개 영역 종합)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조사한 2020년(6.42점) 대비 5.76%가 상승했고, 7개(안전환경, 주관적행복, 건강복지, 문화여가, 경제일자리, 주거, 고창군특성지표) 모든 영역에서 행복도가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가장 점수가 높은 분야는 건강복지(6.85점) 분야다. 이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인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사제,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사업 등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제일자리(6.79점) 부문도 행복도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주), ㈜지텍, ㈜에스비푸드 등 첨단 ESG 기업 유치와 고창사랑상품권 지원 확대(월50만원→70만원) 및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안전환경분야(6.09점→6.72점)는 2020년 조사 대비 행복도가 크게 늘며 주목받고 있다. 군에선 코로나19 민생안정을 위한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는 화재피해 주민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중이다.
이밖에도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다양한 문화행사,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시범사업,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같은 주거정책 등 다양한 군민 맞춤형 정책 등을 행복도를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설문은 가장 최근 조사한 2020년도와 현재의 행복도를 비교·분석해 군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3월까지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등을 고려해 고창군민 12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보다 심층적인 의견을 담기 위해 군민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룹면접조사(FGI)도 함께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8기 군민 맞춤형 정책이 고창군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통계로써 증명됐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행복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전북자치도 군부 중 유일하게 군민 행복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3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군민 삶의 만족도’가 도내 최상위를 차지하는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군민행복 정책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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