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약에 3%대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5.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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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약 9500억 원 규모의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달청과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32년까지 장기계속계약이며, 계약 규모는 9505억 원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차세대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 수요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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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약 9500억 원 규모의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0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7000원(3.27%) 오른 2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잇다. 장 초반에는 22만 2500원까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달청과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32년까지 장기계속계약이며, 계약 규모는 9505억 원이다.

오는 11월5일까지 1차 계약(계약금액 27억 원)을 진행하고, 후속 차수 계약은 잔여금액 이내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차세대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 수요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 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한다. 총 세 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 달 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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