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신임 시민사회수석 인선은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3월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전 수석이 사퇴하며 공석이었다.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을 채우면 집권 3년 차를 맞는 대통령실 3기 인사는 마무리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신임 시민사회수석 인선은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3월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전 수석이 사퇴하며 공석이었다.
전 전 비서관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중앙대를 졸업했고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한 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춘추관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시민소통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4·10 총선에서 대구 북갑에 출마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했다.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해 대통령실로 돌아온 두 번째 인사다. 앞서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된 바 있다.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을 채우면 집권 3년 차를 맞는 대통령실 3기 인사는 마무리 된다.
윤 대통령은 총선 패배 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교체하고 민정수석을 신설했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일괄 사의를 표한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은 교체하지 않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80점 기자회견…尹 명품백 사과, 김 여사와 상의했을 것"
- 김성태 최재성 "명심은 추미애 국회의장? 여의도에 소문 파다"
- 빌딩 공사에 집 기울고, 계단 무너지고…시공사는 '나몰라라'
- 18살 트럼프의 '막내아들'도 美정치무대에 나선다
- 내 주름, 김부장 때문?…직장서 차별 받으면 빨리 늙는다
- 日 소프트뱅크, '라인' 지분 협상 직접 밝혀…네이버의 선택은?
- [딥뉴스]'수사 베테랑' 대통령 발언의 무게
- 尹, 한동훈 향한 유화 제스처는 의례적 표현일까 경고일까
- '법원 앞 유튜버 살인' 피의자 구속 영장 신청
- 미끄럼틀 안에 깨진 유리조각…"크게 다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