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인재육성, 성결대-미라클클럽이 나선다

이선명 기자 2024. 5.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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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와 미라클클럽이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에서 ‘융복합학부 산학협력 업무 협악식’을 진행한 가운데, 성결대 김상식 총장(우)과 사단법인 미라클클럽 김용우 대표(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결대학교 제공



성결대학교(성결대)와 사단법인 미라클클럽(미라클)이 K-콘텐츠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성결대와 미라클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악식(MOU)’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K-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주도 인재 양성 ▲업무 활성화 및 효율성 증진 위한 상호 협력 ▲K-콘텐츠 시장 산업 발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선 K-콘텐츠 시장 맞춤형 인재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구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강·현장 방문·인턴십 프로그램 등 산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한다.

성결대 관계자는 “성결대가 지속적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에 투자해 온 가운데,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K-콘텐츠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클 김용우 대표는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고 있는 미라클클럽 중에서도 청년층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콘텐츠 분과”라며 “창업 선배들이 때로는 멘토로, 때로는 동반자로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클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지난 2월 창립총회를 마쳤으며,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구성된 ‘청년 창업 허브’ 성격의 사단법인을 표방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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