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CJ ENM, 1분기 흑자 전환 이어 이익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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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CJ ENM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한 것에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10일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CJ ENM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54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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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CJ ENM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한 것에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10일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CJ ENM 주식은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8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CJ ENM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54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증권사들의 추정치(76억원)를 웃돌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흑자 전환은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 드라마 손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제작비 및 운영 효율화와 더불어 피프스시즌 영업손실 감소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J ENM의 이익이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오는 13일 그룹 제로베이스원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3개 팀이 올해 2분기 복귀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CJ ENM의 올해 2분기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3배 가까이 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로베이스원의 월드 투어와 INI, JO1 등 보이그룹의 공연으로 모객 수도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또 티빙과 피프스시즌이 오는 4분기 1000억원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보다 650억원가량 개선된 수준이다. 그는 “티빙이 포함된 미디어플랫폼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티빙의 비용 효율화만으로 의미 있는 손실 축소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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