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가는 길 상습정체 구간’ 대전 회덕~서대전JC 확장 예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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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구간인 대전 회덕JC∼서대전JC 구간 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올해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를 열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총길이 18.6k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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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원 규모 교촌 국가산단 통과 구간 지하화는 잠정 무산
대전=김창희 기자
상습 정체구간인 대전 회덕JC∼서대전JC 구간 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올해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를 열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2022년 2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해당 사업이 반영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총길이 18.6k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3697억 원, 완공 시기는 오는 2033년이다.
해당 구간은 ‘교통요지’ 대전 주변 고속도로중 대표적인 출·퇴근,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사업 추진이 더딘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하는 2025년이면 한층 혼잡도가 심해질 것으로 우려됐다. 반면 시가 확장과 함께 정부에 적극 요청했던 2조 원 규모의 유성구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통과 노선 지하화는 잠정 무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화는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아직 미반영한 내용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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