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유치원-어린이집 일원화 준비…서울 자치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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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일원화 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동작구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부모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작구형 보육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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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일원화 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보육 혁신, 유보통합 대응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동작구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보통합’에 따른 구 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정책이다.
구는 유보통합 이후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많은 정책적 변화가 예상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옥 숭실대 복지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공병호 오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양숙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에는 유보통합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부모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작구형 보육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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