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여우라니…변우석♥김혜윤 비디오방 데이트 포착→키스신 김칫국까지(선업튀)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5월 10일 오전 tvN 드라마 공식 계정에는 '변우석♥김혜윤, 눈 질끈… 뽀뽀 타이밍?! (ft. 김칫국 VS 앙큼 FOX) #선재업고튀어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5월 13일 방송 예정인 '선재 업고 튀어' 11회 예고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 어머니가 운영하는 비디오방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키스를 하려는 듯 임솔 쪽으로 몸을 기울였고, 임솔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류선재는 키스 대신 임솔 뒤쪽에 있던 리모콘을 집어 들며 "난 그냥 되감기 좀 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실망한 임솔은 "해. 한 1분 정도만 돌리면 되겠다"며 쑥스러워했고, 류선재는 "우리도 1분 전으로 돌아갈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면 내가 잘해 볼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11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변우석, 김혜윤은 화제 속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를 통해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두 사람의 호연에 힘입어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 3.1%(이하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5월 6일 방송된 9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4.8%)를 경신했다. 화제성 추이도 심상치 않다. '선재 업고 튀어'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나타냈다.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4월 4주 차 기준으로는 화제성 점유율 33%를 기록했다.

변우석이 직접 가창한 드라마 OST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변우석이 연기하는 류선재는 밴드 이클립스(ECLIPSE) 보컬이다. '소나기'는 5월 9일 오전 9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메인 차트 TOP 100(톱 백) 15위를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RUN RUN'(런 런)은 해당 차트에 99위로 첫 진입하며 '선재 업고 튀어' 열풍을 방증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