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합-시공자 분쟁 해결"…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5.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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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공사비 분쟁 등 정비사업 공사비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공사비 검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비 검증으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해 부산 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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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공사비 분쟁 등 정비사업 공사비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공사비 검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과 관련한 분쟁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는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대행하는 공사비 검증 업무에 대해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시에서도 나서주길 바라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 기구 업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 공사비 검증·자문 역할 등을 수행해 공사비 분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공사비 검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공사비 검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비 검증으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해 부산 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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