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후계자'는 네덜란드 신성...PSG, 바르사 이적설에 '시큰둥'→1군 활용 계획

오종헌 기자 2024. 5.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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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사비 시몬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간단한 일은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가 떠나면 시몬스에게 1군 자리를 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트리뷰나' 등 복수 매체들은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열두고 있다. 시몬스의 계획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면담을 통해 올여름 다시 임대로 나가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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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파리 생제르맹(PSG)은 사비 시몬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활용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소식통인 'FCBN'은 9일(한국시간) "시몬스는 최근 몇 주 동안 바르셀로나의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었던 시몬스가 복귀를 원하고 있어 임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간단한 일은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가 떠나면 시몬스에게 1군 자리를 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트리뷰나' 등 복수 매체들은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열두고 있다. 시몬스의 계획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면담을 통해 올여름 다시 임대로 나가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몬스의 PSG 계약 안에는 선수가 다음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 시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는 2003년생의 네덜란드 유망주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드리블, 패스 모두 준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이기도 했던 시몬스는 PSG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PSG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데 성공했지만 주전의 벽은 높았다.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한 번뿐이었다.


결국 시몬스는 PSG와의 동행을 마쳤다. 그리고 자유계약(FA)으로 PSV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19골 8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PSG가 다시 시몬스를 영입했다. 시몬스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대신 RB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기회였다. 현재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7골 11도움을 올리고 있다.


시몬스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한 PSG는 다음 시즌 그를 1군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지만 PSG 입장에서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이강인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몬스는 강력한 경쟁자이자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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