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에이스의 힘’ 이마나가-야마모토, MLB.com 선발 파워랭킹 TOP 10 진입

안형준 2024. 5. 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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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와 이마나가가 '선발 파워랭킹'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올시즌 4번째 '선발 파워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지난 랭킹에서 TOP 10에 들지 못했던 컵스 좌완 이마나가 쇼타가 4위에 올랐다.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 출신으로 올시즌에 앞서 태평양을 건너 컵스에 입단한 이마나가는 시즌 7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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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와 이마나가가 '선발 파워랭킹'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올시즌 4번째 '선발 파워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모범 FA' 잭 윌러(PHI)가 지난 랭킹에 이어 1위를 다시 한 번 차지한 가운데 지난 랭킹에서 3위였던 태릭 스쿠발(DET)이 2위로 올라섰다. 디트로이트 로테이션을 이끄는 27세 좌완 스쿠발은 올시즌 7경기 4승,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 중이다. 지난 랭킹에서 2위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LAD)는 3위로 내려앉았다.

'TOP 3' 멤버가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4위에는 새 얼굴이 등장했다. 지난 랭킹에서 TOP 10에 들지 못했던 컵스 좌완 이마나가 쇼타가 4위에 올랐다.

이마나가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투수.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 출신으로 올시즌에 앞서 태평양을 건너 컵스에 입단한 이마나가는 시즌 7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점대로 상승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초반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록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1.08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역시 뜨거운 투수인 레인저 수아레즈(PHI)는 지난 랭킹에서 10위였지만 이번에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수아레즈는 7경기 6승,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 중이다.

또 한 명의 일본인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LAD)도 랭킹에 진입했다.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도전한 야마모토는 역대 투수 FA 최고액 계약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서울 고척돔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의 충격적인 부진을 선보였지만 이후 7경기에서는 4승, 평균자책점 1.76으로 안정적이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지난 8일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8이닝 2실점 호투도 펼쳤다. 야마모토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랭킹 4위였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에이스 코빈 번스는 7위로 하락했다. 8위는 랭킹에 새로 진입한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로건 길버트가 차지했고 9위는 지난 랭킹에서도 9위였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자레드 존스가 그대로 지켰다. 지난 랭킹에서 8위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호세 베리오스는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딜런 시즈(SD), 커터 크로포드, 태너 하욱(이상 BOS), 세스 루고, 콜 라간스(이상 KC), 브라이스 밀러, 조지 커비(이상 SEA), 소니 그레이(STL), 조던 힉스(SF), 루이스 카스티요(SEA), 존 그레이(TEX), 잭 플래허티(DET), 하비에르 아사드(CHC), 딘 크레머(BAL)도 TOP 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득표했다.(자료사진=이마나가 쇼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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