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내 영상이'…구미 여중생 10여명 몰카 피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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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구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현재까지 몰카 피해 학생은 1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3월에는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상대로 몰래카메라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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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구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부모님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현재까지 몰카 피해 학생은 1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당국은 현장점검에 실시했지만 자체으로 가해자 색출에는 나서지 않았다. 경찰 수사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공론화를 자제했다는 이유였다.
한편, 지난 3월에는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상대로 몰래카메라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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