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사고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SUV에 치여 사망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4. 5. 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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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57분경 정읍시 정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9㎞ 지점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50대 A 씨가 40대 B 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졌다.

B 씨는 A 씨를 친 뒤 인근에 있던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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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57분경 전북 정읍시 정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달려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졌다. 전북소방 제공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57분경 정읍시 정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9㎞ 지점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50대 A 씨가 40대 B 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졌다.

B 씨는 A 씨를 친 뒤 인근에 있던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앞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선 경차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에 대한 안전 조치와 차량통제 등을 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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