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셀룰러, T모바일·버라이즌에 분할매각 추진

신채연 기자 2024. 5. 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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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의 이동통신 기지국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지역 이동통신사 US셀룰러가 업계 1, 2위인 버라이즌과 T모바일에 분할 매각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T모바일은 US셀룰러의 일부 사업권과 주파수 사용권을 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고, 버라이즌도 US셀룰러의 나머지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별도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US셀룰러는 미국 내 21개 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로 가입자는 약 400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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