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REVIEW] 49경기 무패 행진 달성! 레버쿠젠, 스타니시치 극장골로 로마와 2-2 무승부...합산 4-2로 결승 진출!

장하준 기자 2024. 5. 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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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어 04 레버쿠제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셔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AS로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8분 레버쿠젠이 골대를 강타하며 로마를 위협했다.

후반전에는 끌려가고 있던 레버쿠젠이 아닌 로마가 기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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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적같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어 04 레버쿠제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셔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AS로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결국 레버쿠젠은 49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UE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3-4-2-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아민 아들리가 섰으며, 2선에는 아담 흘로체크와 요나스 호프만이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팔라시오스와 그라니트 자카가 출격했다. 양 쪽 윙백에는 그리말도와 제레미 프림퐁이 나왔다. 백3는 피에로 인카피에와 요나탄 타, 에드몽 탑소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테이 코바르가 꼈다.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은 3-5-2로 맞섰다. 최전방 투톱은 사르다르 아즈문과 로멜루 루카쿠가 나왔다. 중원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와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섰다. 양 쪽 윙백은 레오나르도 스피나쫄라와 스테판 엘 샤라위가 출격했다. 백3는 앙헬리뇨와 에반 은디카, 지안루카 만치니로 구성됐다. 골문은 밀레 스빌라르가 지켰다.

전반 28분 레버쿠젠이 골대를 강타하며 로마를 위협했다. 박스 앞에서 자카의 패스를 받은 팔라시오스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은 로마의 왼쪽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서 38분에는 박스 안에서 아들리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는데, 스빌라르가 집중력 있게 이 슈팅을 막아냈다. 곧바로 흘로체크가 세컨드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스빌라르에게 막혔다.

43분에는 로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스 안에서 타가 아즈문을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로마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가 레버쿠젠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렇게 두 팀의 전반전은 로마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끌려가고 있던 레버쿠젠이 아닌 로마가 기세를 잡았다. 로마는 많은 슈팅을 퍼부었지만, 코바르에게 번번이 막혔다.

그러던 중, 후반 21분 로마가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스 안에서 흘로제크가 부자연스러운 손 동작으로 볼을 건드렸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로마의 2번째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리고 파레데스가 다시 한번 키커로 나섰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레버쿠젠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레버쿠젠이 코너킥을 얻어냈고, 여기서 만치니의 자책골이 나왔다. 스빌라르가 공중 볼을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고, 뒤에 있던 만치니가 이를 반응하지 못했다. 이로써 급해진 팀은 합계 2-3으로 끌려가게 된 로마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레버쿠젠이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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