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연승 입맞춤…김태형 "한동희-유강남 점점 좋아진다" 만족

윤욱재 기자 2024. 5. 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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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19안타를 폭발한 롯데의 대승이었다.

롯데는 5연승을 질주하면서 9위 한화와의 경기차를 완전히 삭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8-5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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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장단 19안타를 폭발한 롯데의 대승이었다. 롯데는 5연승을 질주하면서 9위 한화와의 경기차를 완전히 삭제했다. 탈꼴찌도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8-5로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들어 최다 득점을 올린 롯데는 1회말 고승민의 동점 투런포, 7회말 이주찬의 데뷔 첫 홈런, 8회말 전준우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면서 한화 마운드를 맹폭했다. 2군에서 돌아온 한동희는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폭발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신인 전미르는 6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한화의 추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타자들이 올 시즌 최다 득점으로 활발한 타격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1회 동점을 홈런을 친 고승민, 만루홈런을 친 전준우, 생에 첫 홈런을 친 이주찬을 비롯해 타격이 침체돼 있던 한동희와 유강남도 타격 타이밍이 점점 좋아지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롯데는 1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상대한다. 롯데가 예고한 10일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당초 7일 사직 한화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이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고 박세웅의 등판 일정도 조정됐다. 롯데가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외국인투수 디트릭 엔스다.

▲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유강남 ⓒ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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