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상에 정용준 소설가

김여진 2024. 5.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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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정용준(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창작과비평' 2023년 여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자유인'이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이처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은 만 85세 이상이 되면 존엄사를 강제하는 가상의 미래 사회를 다루는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마저도 통제하는 체제 속 자유의 의미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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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정용준(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창작과비평’ 2023년 여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자유인’이다. 상금은 3000만 원.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이처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은 만 85세 이상이 되면 존엄사를 강제하는 가상의 미래 사회를 다루는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마저도 통제하는 체제 속 자유의 의미에 대해 묻는다. 정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선릉산책’, 장편 ‘바벨’, ‘프롬 토니오’ 등을 냈다.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 출신 단편소설의 거장 오영수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오영수문학상은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공동 주최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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