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취임 “지역 상생·협력”

▲ 박덕영 제5대 강릉원주대 총장 취임식이 9일 강릉 해람문화관에서 권혁열 도의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이주한 춘천교육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덕영 제5대 강릉원주대 총장 취임식이 9일 강릉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혁열 도의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이주한 춘천교육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 정만수 강릉소방서장, 박건수 KT 강릉법인 지사장 등을 비롯해 강릉원주대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치과대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교육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 한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법규교육교수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달 22일 임기를 시작한 박 총장은 지역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상생·협력의 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방침이다.

박덕영 총장은 “학생의 꿈을 이끌어 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을 통해 강원1도1국립대라는 새로운 형식의 대학 통합을 맞아 강릉과 원주의 지역발전을 위한 브레인이자 엔진 역할을 수행해 지역 내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인정받는 핵심 대학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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