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상의 신임회장에 나영진 “회원협력 바탕 불황 이겨낼 것”

황선우 2024. 5.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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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신임 회장이 취임하고, 김형익 회장이 이임했다.

강릉상의는 9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을 개최했다.

김형익 이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릉 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강릉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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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익 명예회장 추대
▲ 강릉상공회의소 이·취임식이 9일 라카이샌드리조트 한송홀에서 열렸다. 황선우

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신임 회장이 취임하고, 김형익 회장이 이임했다.

강릉상의는 9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시의장, 문영권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이창수 강릉세무서장, 마남진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상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영진 신임 회장은 “선배 상공인들의 훌륭한 업적을 계승하고 회원간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합쳐 경기 불황을 이겨내는 강릉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형익 이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릉 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강릉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23·24대 회장을 연임하며 6년 간 강릉상의를 이끈 김형익 회장은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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