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람사르 습지’ 인제 용늪 탐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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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이 16일부터 재개된다.
대암산 용늪은 4000~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층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다.
용늪 생태탐방은 장거리 서흥리 코스와 단거리 가아리 코스 두 코스가 운영된다.
대암산은 지난 1973년 용늪을 포함한 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246호로 지정됐고, 지난 1989년에는 용늪만 따로 생태계보전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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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꽃·산양·삵 등 1180종 서식
탐방희망 10일 전 온라인 예약
국내 유일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이 16일부터 재개된다.
대암산 용늪은 4000~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층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다. 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다구리, 산양, 삵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해 1180종의 생물을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1호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1997년)로 됐으며 매년 일정 기간동안 제한된 인원에 대해서만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올해 허용된 탐방 기간은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용늪 생태탐방은 장거리 서흥리 코스와 단거리 가아리 코스 두 코스가 운영된다. 가아리 코스는 가아리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약3시간이 소요되며 1일 1회, 3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한다. 6시간 가량 소요되는 서흥리 코스는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탐방 가능객 수는 40~50명(평일1일 2회 운영)이다. 탐방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http://sum.inje.go.kr/br/reserve)
에서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암산은 지난 1973년 용늪을 포함한 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246호로 지정됐고, 지난 1989년에는 용늪만 따로 생태계보전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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