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그리고 유년의 동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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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린 시절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떠올리게 하는 시집이 나왔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첫 시집 '엄마 그리고 유년의 동진강'을 펴냈다.
강연에서 공개한 자작시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시집 출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시집에는 등단작 '동진강'을 비롯한 시 160여 편이 5부에 나뉘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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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린 시절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떠올리게 하는 시집이 나왔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첫 시집 ‘엄마 그리고 유년의 동진강’을 펴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맡아 사회과학 연구를 해 온 박 교수는 바쁜 일정 속에도 틈내어 시를 써 왔다. 강연에서 공개한 자작시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시집 출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박 교수는 자신의 시어를 바깥에 내보이는 이유에 대해 “중년의 굴곡진 삶을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정화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시집에는 등단작 ‘동진강’을 비롯한 시 160여 편이 5부에 나뉘어 실렸다. 전공의 딱딱함과 거리가 멀다. 여린 듯하면서 섬세한 시어들이 기억 저 편에 있던 그리운 사람들이 있는 시공간으로 이끈다. 고향의 강 위를 흐르던 시대의 슬픔, 친구의 죽음,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마음 등 오래 간직해 온 상처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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