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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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출신 박용재 시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사행시집(四行詩集)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시 콘서트가 최근 강릉 성산면어흘리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국유명 문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명무 김지립의 한량춤과 소프라노 김성혜가 축하 무대를 선보였고, 시 '그랬으면 좋겠네', '심향' 등 낭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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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길에서 만난 들꽃 한송이/ 자기를 잊지 말라며 내 발목을 잡네/ 몸웃음치며 유혹하는 그 마음 내칠 수 없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 나누며 새벽을 맞네’- 시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강릉출신 박용재 시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사행시집(四行詩集)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시 콘서트가 최근 강릉 성산면어흘리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국유명 문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명무 김지립의 한량춤과 소프라노 김성혜가 축하 무대를 선보였고, 시 ‘그랬으면 좋겠네’, ‘심향’ 등 낭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박 시인의 시에 감명받은 최종훈(94)옹이 기증한 시 쓰는 오두막 ‘시막(詩幕)’ 개소식도 진행됐다. 콘서트 중 최종훈 옹을 위한 헌정시 ‘어흘리 수국나라’와 헌정곡 ‘헌화가’도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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